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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조회수 1위 유튜버가 한국인…‘1년에 1700억 번다’

이다겸
입력 : 
2026-01-08 09:02:05
김동준, 유백합 씨. 사진l유튜브 캡처
김동준, 유백합 씨. 사진l유튜브 캡처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가 전 세계 연간 조회 수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콘텐츠 순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채널 ‘김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775억 3314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채널로 집계됐다.

이는 2위인 ‘더블 데이트’보다 160억회 가까이 많은 수치다. 세계 최다 구독자(약 4억6000만명)를 보유한 미스터 비스트의 연간 조회 수(약 381억회)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이다.

‘김프로’는 공연 기획자 출신 김동준 씨가 2022년 8월부터 키운 채널이다. 김 씨는 사촌 동생이자 인플루언서인 유백합씨와 함께 먹방, 챌린지, 상황극 등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다.

김프로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구독자 수 1억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구독자는 1억2700만명으로 전 세계 9위에 해당한다. 국내 구독자 수 2위는 블랙핑크 공식 채널(약 9960만명), 3위는 방탄소년단(BTS) 공식 채널(약 8200만명)이다.

수익 규모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분석 사이트 눅스인플루언서가 추측한 김프로의 1일 예상 수익은 4억7000만원, 연간 수입은 1722억원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는 추정치로 실제 수익은 광고 유형, 시청자 국가, 콘텐츠 길이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프로 측은 최근 채널 게시판을 통해 연간 조회수 1위 달성 소식을 전하면서 “2026년에는 더 발전하여 꾸준히 좋은 콘텐츠로 보답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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