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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구조’ 된 권민아, 결국 첫 팬미팅 무산

한현정
입력 : 
2026-01-09 08:13:44
“아티스트 사정, 전액 환불”
“악플러에 대한 강력 법적 조치 예정…선처 없다”
권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권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인기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이 결국 무산됐다. 건강상의 이유에서다.

9일 권민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전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2026년 1월 23일(금) 예정이었던 ‘권민아 팬미팅’이 아티스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예매하신 티켓은 전액 자동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결제 수단에 따라 아래와 같이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당초 올해 1월 2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권민아 1st 팬미팅 in SEOUL’은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돌연 취소됐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실제 극단적 선택 시도가 있었으나 긴급 구조되었으며, 현재 권민아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개인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모덴베리코리아는 당시 “권민아는 현재 관계자와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NS를 중심으로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판단해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은 해지되었으나, 상호 합의하에 원만하게 정리된 사안이며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속계약만 종료되었을 뿐, 현재 권민아의 일정 및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 업무는 당사에서 계속 이행 중”이라며 “권민아의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어떠한 부당한 공격으로부터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도 했다.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과 악성 댓글 작성을 삼가주시길 바란다.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은 당사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0년 팀 내 괴롭힘 피해를 주장하며 팀이 큰 파장을 겪었고, 이후 AOA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의지를 보였으나 다시금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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