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자택을 팔고 미국을 떠난다.
최근 피플 등 현지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해외 이주를 염두에 두고 자택 정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자택은 사전 심사를 통과한 예비 구매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가까운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가) LA를 중심으로 한 삶에서 벗어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간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과의 양육권 문제로 LA에 거주해왔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그는 “이혼 때문에 여기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18살이 되면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소식통은 “막내인 녹스와 비비안이 18세가 되는 대로 이주할 계획”이라며 “해외의 여러 곳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매물로 나온 저택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17년 2,450만 달러(약 355억 원)에 매입한 곳이다. 1913년 지어진 이 집은 연면적 1,022㎡ 규모로, 6개의 침실과 10개의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할리우드 거장 세실 B. 드밀이 1959년 사망할 때까지 40년간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021년 영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주택을 선택한 이유로 전 남편 브래드 피트를 꼽으며 “아이들 아빠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이 집에서 5분 거리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떠난 그의 다음 행선지는 캄보디아와 유럽이 유력하다. 페이지식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올해 뉴욕에서 자신의 패션 컬렉션 겸 부티크인 아틀리에 졸리를 운영하는 한편,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과 오랜 기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온 캄보디아에서 시간을 나눠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가 2014년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으며 지난 2024년 12월 이혼이 성립됐다.
그는 결혼 전 매덕스를 입양했으며 결혼 후엔 팍스, 자하라를 입양했다. 또 샤일로와 이란성 쌍둥이 녹스, 비비안을 출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