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구준엽, 새해에도 故서희원 묘비 닦았다…“무척 쓸쓸해 보여” 목격담

이다겸
입력 : 
2026-01-06 18:00:51
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l온라인 커뮤니티, 고 서희원 SNS
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l온라인 커뮤니티, 고 서희원 SNS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새해에도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묘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진보산(금보산)에 위치한 묘원을 찾았다가 구준엽을 만났다는 누리꾼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은 제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큰 가방을 들고 올라오는 구준엽과 마주쳤다며, 한국어로 “쉬시위안(서희원)의 팬”이라고 인사하자 구준엽이 말없이 고인의 묘비를 가리켰다고 밝혔다.

이어 구준엽이 준비해온 물품을 꺼내 정성스럽게 묘석을 닦았다며 “표정이 무척 쓸쓸해 보여 말을 더 걸 수 없었다. 멀리서 지켜보다 조용히 자리를 떴다”고 덧붙였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이 2021년 전 남편과 이혼하면서 20여년 만에 재회했고, 이듬해 결혼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구준엽은 식음을 전폐한 채 큰 슬픔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 서희원은 배우, 가수,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유성화원’으로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