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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 침입 강도 역고소에 심경 고백…“무너지지 않겠다”

김미지
입력 : 
2026-01-03 08:15:03
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으로부터 역고소를 당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분들이 저를 거겅하고 있을 것 같아서 글을 남긴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과정 속에서 그 사실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팬분들과 만남의 약속(팬사인회)의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하며 어떻게든 바로잡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다행히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는 나나는 “저는 무너지지 않을 거고, 흔들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잘 다스릴 것”이라며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의도치 않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필요치 않은 불안감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팬들에 사과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 흉기로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최근 나나를 경찰에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로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다.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으로 나나 배우와 가족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그 고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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