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와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원진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혼여행지인 발리에서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입맞춤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원진서는 호텔 수영장, 객실 등을 공개하며 “오빠 나 신행 데리고 와줘서 너무 고마워. 너무너무 행복해. 내가 더 잘 할게”라는 글로 윤정수에 대한 애틋함을 표하기도 했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약 10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원진서는 ‘광저우 여신’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했던 리포터 출신으로, 윤정수보다 12세 연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혼인신고 후 지난달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