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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디즈니 입사 목표’ 아들 근황 공개…“몸 엄청 화 나 있어”

김미지
입력 : 
2025-12-04 09:50:20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둘째 아들 유진.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 캡처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둘째 아들 유진.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 캡처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둘째 아들을 자랑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의 남자들 완전체로 다 모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둘째 아들 유진이 아버지인 최민수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아들의 목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얼마 전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러서 그런 것 같다. 너무 잘 부른다”고 했고, 최민수도 “자기 혼자 테너, 베이스 다 했다”며 아들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강주은은 “얘가 트레이닝을 그렇게 많이 한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옷 벗으면 몸이 무지하게 화가 나 있다. 어마어마하다”고 했고, 강주은도 “옷 안의 내용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유진은 부모님의 칭찬에 손사래를 치며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 캡처

앞서 유진은 강주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D 온라인 학교에 다니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있다며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강주은은 아들이 그림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다닐 때 유진이가 미술을 좋아했다. 내가 원래 아들의 재능을 밀어주는 부모인데, 당시에 내가 ‘엄마 믿어줘’ 하면서 연극을 밀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째 아들) 유성이는 잘해서 유진이한테도 밀었는데, 그게 너무 괴로웠던 것”이라며 “아들이 정말 좋아했던 것이 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했다. 그래서 지금은 굉장히 다양하게 배운다”며 3D, 포토샵에 이어 작업실에서 캔버스 작업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직접 그린 작품들과 캐릭터를 공개하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쌓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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