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사상 첫 혼전 임신 커플, 28기 상철과 정숙이 순조로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8기 정숙은 지난 18일 SNS에 “상철♥정숙 웨딩 첫 스텝! 스튜디오 결정”이라며 “저희 웨딩을 끝까지 조율해주실 든든한 대표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람을 최종 커플로 선택했으나 이후 동기 모임에서 마음이 맞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나솔이’(태명)가 생겼다며 혼전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정숙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임신 14주차다. 노산이다보니 검사를 했는데, 성별이 나왔다. 자랑하고 싶어서 바로 SNS에 올랐다. 아들이다. 체형이 오빠랑 똑같아서 신기하고 기쁘고다. 앞으로 잘 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출산 예정일이 (내년) 5월 7일이다. 일이 바쁜 상황이라 출산 이후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동기 언니들이 ‘애기 낳으면 더 정신없다’고 해서 최대한 올해 안에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철도 “혼인신고는 올해 안에 할 생각이고 식장도 최대한 되는 대로 바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