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출신 곽선희가 뉴욕에서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귀국했다.
5일 곽선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라톤도 하고 결혼도 하고 큰 거 두 개씩이나 하고 귀국. 땡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곽선희와 턱시도와 넥타이를 차려 입은 동성 연인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곽선희는 지난 7월 동성 연인과 연애 중임을 밝혔다. 당시 그는 11월 마라톤을 위해 함께 뉴욕에 가서 현지에서 혼인 서약을 할 것임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프러포즈를 받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제는 서로의 지인에게 ‘약혼자’로 소개하기”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방송된 ‘강철부대W’에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했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