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철이 송지효의 털털함을 인정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송지효, 김병철이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가 “‘런닝맨’ 한 지 15년 됐다. 30살에 시작했는데 이제 45살이니까 15년 됐다. 이 일원들을 계속 보다 보니까 가족애가 생겼다”고 하자 신동엽은 “가족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반신욕도 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철은 “가족이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송지효가 나랑 촬영할 때도 막 벗더라. 사람들 있는 데에서 옷을 갈아입더라. 워낙 털털해서 그런 것 같다. 가서 갈아입으라고 해도 ‘괜찮다’ 그러면서 갈아입는다”고 폭로했다.
송지효는 “그런 거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내복을 입고 있었다. 내복이 있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