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코 재수술 후 확 달라진 분위기를 공개했다.
허안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 수술하고 첫 배우 프로필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블라우스를 입은 허안나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허안나는 “배우 프로필은 보정을 거의 안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웬걸 너무 마음에 드는 걸”이라며 “작가님이 살만 빼면 턱선 살아날 거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목과 얼굴 구분 잘해서 찍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안나는 앞서 “2004년 21살에 뭣도 모르는 채로 코 수술을 하고 잘 살아왔다. 그런데 한 6~7년 전부터 코가 점점 들리면서 구축이 오는 것 같더라”고 밝히며 코 재수술에 나선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코 수술 후 자리를 잡아가는 경과와 과정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허안나는 이후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9년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으며 현재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