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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문희준 “연습생 시절 잡채밥 시키고 기합받아”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10-27 20:22:22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룹 H.O.T. 문희준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H.O.T.가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안주로 나온 중식을 보고는 “중식에 추억이 많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우리가 연습할 때 허락된 음식이 중식이었다. 먹을 수 있는 게 짜장면, 짬뽕, 볶음밥, 김치볶음밥까지였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많다 보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거를 지켜서 먹고 있는데 토니가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기름기 있는 것만 먹다가 김치볶음밥 이런 것만 먹으니까 속이 쓰려서 기름을 먹어야겠다 했다. 그러면서 잡채밥을 시켰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군기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올라오더니 ‘너희는 변했다. 데뷔도 안 했는데 어떻게 변할 수가 있냐. 어떻게 잡채밥을 시킬 수가 있냐. 아직 성공의 맛을 보지도 않고 잡채 맛을 볼 수가 있냐’라고 했다. 그렇게 머리를 박고 기합을 받은 추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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