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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MBC 퇴직금 3천만 원으로 서점 시작…♥오상진이 차려준 거 아냐” (‘셀러-브리티’)

이세빈
입력 : 
2025-10-17 23:37:25
‘셀러-브리티’. 사진 I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캡처
‘셀러-브리티’. 사진 I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캡처

아나운서 출신 CEO 김소영이 MBC 퇴직금 3천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는 ‘EP01. 퇴직금 3천으로 수백억 벌기|김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소영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서점 ‘책발전소’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힘든 일을 하는 거에 대한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틈이 없었다. ‘내가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사업 자금에 대해 “처음에 내가 서점 냈을 때 ‘남편이 차려줬을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보다 유명했으니까. 그런데 남편이 차려준 게 아니라 내 퇴직금으로 했다. MBC 5년 다니고 퇴직금이 3천만 원 정도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보증금을 낼 돈이 없지 않냐. 그래서 가게가 그 자리에서 여러 번 망해서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도 저렴한 곳을 발견했다. 거기를 덜컥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를 안 하고 원래 쓰던 대로 페인트칠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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