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이 신작 드라마에서 베테랑 연예부 기자로 분한다.
15일 JTBC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새 로맨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박서준과 원지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박서준 분)와 전 여자친구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보도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풋풋한 스무살과 스물여덟살에 두 차례 사귀었던 옛 연인이 어른이 되고 난 뒤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 로맨스 장인 박서준은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이입을 불러온 그의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드라마 ‘킹더랜드’의 임형욱 PD가 연출을 맡았고,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