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과 이란성 쌍둥이 시니어 모델 김재현이 ‘물어보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은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가 너무 자만하고 살아와서 벌 받는 거 안다. 나이 들어 다시 무일푼으로 시작하려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너무 심하지만 그냥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 들어 다시 무일푼으로 시작하려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너무 심하지만 그냥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 저보다 못한 가정들이 많은 거 알지만 그냥 힘내라고 열심히 살라고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포자기 그런 생각도 많이 하지만 그런 생각 안나게 열심히 살겠다. 겉모습으로만 판단 마시고 그냥 인간 김재현, 아빠, 형, 동생 이렇게만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송도 동생과 나온 방송 화면을 공유하며 “본방송 시청해주시고 제 쌍둥이 동생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김송과 이란성 쌍둥이 김재현은 전날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시니어 모델로 활동중인 동생은 20년 동안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최근 한국으로 귀국해 지내고 있다고. 하지만 강한 인상과 문신으로 광고 섭외가 들어와도 취소되는 일이 많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송은 “활동당시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친할머니가 이북출신의 러시아 혼혈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