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혜(34)가 결혼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는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외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2002년 만 11세에 패션지 보그걸 표지모델로 데뷔한 김윤혜는 ‘우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본명 김윤혜로 활동명을 변경했으며 드라마 ‘최강! 울엄마’, ‘뱀파이어 탐정’, ‘엽기적인 그녀’, ‘빈센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정년이’ 서혜랑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나의 완벽한 비서’ 정수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