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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동거’ 윤민수 전처 깜짝 등장…왜?(‘미우새’)

한현정
입력 : 
2025-10-06 08:24:36
사진 I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 I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윤민수와 이혼 후 동거 중인 전처가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전처가 함께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후 엄마? 잠깐만”이라며 이혼 후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동거중인 전처를 부르며 전처가 모습을 드러냈다.

윤민수가 “2주 남아서 정리를 해야 하니까”라며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자고 말하자, 후 엄마는 “스티커를 붙이자.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이라며 가전과 가구 등 물품들을 나눴다.

윤민수와 후 엄마는 서로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티격태격 갈등을 빚기도 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조우진이 “이런 이혼의 형상화는 처음 본다”며 당황해 하기도 했다.

결혼 사진 앞에서는 윤민수와 후 엄마가 모두 “버려야 하나?”, “뒀다가 나중에 윤후 장가갈 때나?”라며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에 김민지 씨와 파경을 맞았다. 그는 미국 대학에 합격한 후가 떠난 뒤에도 전 아내와 한집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전하며 “예전에도 밥을 같이 안 먹었다. 가족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한다. 그걸 못해서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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