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탁재훈이 배우 김용림과의 가상 연애를 재치있게 언급했다.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측은 다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준호가 김용림과 탁재훈에게 “형수님께선 헤어지셨냐”고 장난스레 묻는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은 “공식적으로는 이별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탁재훈과 김용림은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을 통해 가상 연애 콘셉트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28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었으나, 이경규가 “선배님과 연애하면 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반대해 결별했다.
이상민은 “여기 오시기 전까지 (탁재훈이) 시름시름 앓으셨단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만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용림은 “왜? 손도 잡았잖아”라고 받아쳐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