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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결혼 3개월만 임신 발표 “태명 산삼이”

지승훈
입력 : 
2025-09-15 13:41:57
강은비 변준필 부부. 사진| 본인 SNS
강은비 변준필 부부. 사진| 본인 SNS

배우 강은비가 엄마가 된다.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강은비는 임산부 뱃지를, 남편 변준필은 초음파 사진을 든 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강은비는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전했다.

또 그는 출산 예정일이 2026년 5월이라고 밝히며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강은비는 “아기의 태명은 산삼이”라며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다. 앞으로 변비부부의 영상과 일상 속에서,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저희의 모습, 그리고 산삼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MBC ‘레인보우 로망스’, ‘내 인생의 스페셜’,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돌아온 뚝배기’,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서울예대 동문이자 얼짱 출신인 변준필과 결혼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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