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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너무 골아” 한채아, 차세찌와 2년 넘게 각방 생활

한현정
입력 : 
2025-09-11 11:21:02
사진 I 한채아 유튜브 채널
사진 I 한채아 유튜브 채널

배우 한채아가 첫 집공개에 나선 가운데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 생활까지 들통(?)이 났다.

11일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채아네 집을 소개합니다! 정말 솔직한 룸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채아는 “집 인테리어할 때 문 색깔을 쨍한 색으로 하면 남편과 사이가 좋아진다더라. 사이가 안 좋아서 바꾼 건 아니고 금슬이 좋아진다고 해 (오렌지) 색깔을 발랐다”고 말했다.

그는 안방을 소개하며 “제가 자는 방이다. 순심이(반려견)랑 봄이(딸)랑 저랑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방 앞 또 다른 방을 소개하며 “봄이를 위해서 설계했는데 남편이 혼자 자는 방으로 바뀌었다. 남편과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채아는 지난 2023 MBN ‘쉬는 부부’ 출연 당시에도 딸 육아 탓에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서 둘 다 숙면을 못한다. 저는 계속 깨우고 남편은 자고 있다가 자꾸 누가 깨우니까. 결국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평일만이라도 자기가 좀 혼자 자야겠다 해서 자기가 나갔다. 제가 쫓아낸 게 아니라 본인이 나갔다”고 강조했다.

남편이 자는 방으로 들어간 한채아는 “이 방에는 잘 안 들어온다. 약간 창고 느낌”이라며 “봄이가 쓰던 침대 매트리스를 두 개 분리해서 놔두더라. 가끔 봄이랑 ‘아빠랑 자고 싶어’ 하면 좁으니까 하나 더 두고 자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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