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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미 “원더걸스 우정 여전해…모이면 꼭 미국 이야기” (‘살롱드립2’)

이세빈
입력 : 
2025-09-09 22:39:09
‘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가수 선미가 원더걸스와의 여전한 우정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자신의 청춘이 팬들이라며 “팬들이 내 청춘을 다 봐줬다. 그런데 팬들한테도 내가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내 청춘은 한 마디로 팬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도연은 선미의 또 다른 청춘인 원더걸스를 언급했다. 선미는 “얼마 전에 유빈 언니랑 유튜브 촬영을 했다. 선예 언니 뮤지컬도 보러 가고 소희 연극도 보러 가고 혜림이 책 나와서 인스타그램에 올려줬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원더걸스가 모이면 꼭 하는 이야기가 있냐”고 묻자 선미는 “당연히 미국 이야기다. 박진영 PD님이랑 같이 모여도 미국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 투어 할 때는 버스로 17시간씩 이동했다. 버스 안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선미는 “우리가 방송에서 박진영 PD님한테 ‘그때 미국 왜 데려갔냐’라고 하지만 사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버스 앞에서 버스킹할 때 박진영 PD님이 그 옆에서 홍보물을 나눠줬다. 생각해보니까 그때 박진영 PD님 나이가 40살밖에 안 됐을 때다. 어떻게 보면 박진영 PD님한테도 무서운 도전이었을 것 같다”며 미국 활동을 회상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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