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46세.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2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도서관의 비보에 온라인상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한 나동현 씨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대도서관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한 대도서관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현장에 유서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다.
대도서관은 1세대 원조 인터넷 방송인이다. 2002년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을 통해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TV 방송, 광고, 인터뷰 등을 통해 1인 미디어가 생소했던 시기부터 인터넷 방송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렸으며, 현재에도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는 등 20여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욕설 없는 ‘클린한’ 방송을 지향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린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