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환율 부담스럽지만”…김흥국, 자비로 북중미 월드컵 간다

신영은
입력 : 
2026-06-04 10:55:22
김흥국.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흥국.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흥국이 자비를 들여 2026 북중미 월드컵 원정 응원에 나선다.

4일 김흥국에 따르면 김흥국은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LA를 거쳐 멕시코 현지로 이동, 교민 응원단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손꼽히는 연예인 축구광인 김흥국은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축구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자칭 타칭 ‘축구전도사’인 김흥국은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흥국의 월드컵 원정 응원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이어져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월드컵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월드컵 원정 응원에 나서게 됐다.

김흥국은 당초 자신이 이끄는 축구팬 모임 ‘축사모(축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단체 응원을 추진했지만 여건이 쉽지 않아 결국 홀로 원정길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김흥국은 “비행기값도, 기름값도, 환율도 모두 부담스럽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응원하는 마음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축구가 뛰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라운드 밖의 12번째 선수라는 마음으로 응원석에 설 것”이라며 “태극기와 태극부채를 흔들고 꽹과리를 치며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응원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월드컵은 첫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출발을 통해 반드시 16강 이상의 성과를 거두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