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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신혼집 마련 울컥...“♥문원과 함께라 설레고 좋아”

양소영
입력 : 
2025-09-04 10:00:18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신혼집을 마련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신지 유튜브 채널에는 “이사할 집에 가구 보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지는 가구 전문점을 방문해 침대와 소파 등을 꼼꼼히 골랐다. 신지는 “가전제품은 어느 정도 채워졌고 이제 가구 오면 되게 집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생애 처음으로 집을 매매한 소감을 묻자 “나 계속 글썽거리는 눈으로 가구 등을 받고 있다”며 “제일 찡한 건 엄마와 언니가 식기를 사줬는데 그게 배송이 왔다. 그런데 엄마랑 언니가 온 것 같았다. 기분이 막 이상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는 “드디어 이제 내 집도 생기는구나, 이사 안 가도 되는구나, 못질 막 해도 되는구나 싶었다. 그냥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신지는 “원하는 대로 집을 꾸미고 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설레고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전원주택을 매매한 이유에 대해 “갑자기 조용한 곳에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층은 컴퓨터 방처럼 꾸며 남편에게 줄 예정이다. 아마 계속 3층에만 있을 것 같아 작은 무전기를 샀다. 무전기로 불러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신혼집에서 즐겁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 6월 가수 문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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