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초고속 플렉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7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여배우 최초! 김정난 ‘GOLDEN’ 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쇼핑 데이’를 맞이한 김정난은 주차장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장바구니 안 가져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많이 살 거냐고 묻자 그는 “오면 자꾸 사게 된다. 사람이 즉흥적이다. 지름신이 내리면 주체를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막 비싼 걸 사지는 않는다. 간이 작아서”라며 “손 떨려서 너무 비싼 건 못 사는데 자잘한 거 사는 거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본격 쇼핑에 나선 김정난은 입장 1분 만에 원피스를 구매했다. 곧 엄마 생신이라고 밝힌 그는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다. 예쁠 것 같다. 우아해 보이고”라며 바로 결제에 나섰다.
이후 쿠션 커버 구매까지 고민 없이 빠르게 결제한 김정난은 “쇼핑하니 기분 좋아진다”며 “벌어서 뭐 하나. 자식도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을 하던 김정난은 한 가구점에서 고등학교 후배를 만나게 됐다. 김정난은 여고시절 윗 기수 선배들은 유명한 드라마 작가가 됐다며 후배와 연락처를 주고 받기도 했다.
김정난은 ‘혼자 놀기’ 세 번째 레벨인 코인 노래방을 방문했다. 태양 ‘눈, 코, 입’,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등을 열창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 사랑의 불시착’, ‘SKY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눈물의 여왕’, ‘보물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몰입도 강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