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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김다현 댄싱퀸...“두려웠던 때도 있었지만”

양소영
입력 : 
2025-08-27 17:03:25
김다현.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김다현.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다현이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댄싱퀸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김다현은 26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 ‘Eat You Up’의 일본 번안곡 ‘댄싱 히어로’을 선곡해 댄스 실력 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가창과 함께 완벽한 댄스 무대를 이어 간 김다현은 왁킹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비장의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김다현의 무대를 지켜본 전유진은 “다현이가 젖살도 빠지고, 춤출 때 무척 여성스럽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이진과 함께 오른 ‘짜라자짜’ 무대에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간드러진 목소리와 살랑이는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사랑스런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5월 28일 첫 방송 시작 이후 약 1년 3개월간 화요일 밤에 즐거움을 안긴 ‘한일톱텐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남녀 현역 가수들이 함께 출연, ‘2025 한일톱텐쇼 갈라쇼’로 의미를 더했다.

200명 관객들과 함께 456일 동안의 행보를 중간 점검하는 이날 방송의 의미를 되새기며 깜짝 댄스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에게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김다현은 ‘한일톱텐쇼’에 대해 “무대가 두려웠던 때도 있었는데 여기 있는 언니 오빠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심경을 밝혔다.

‘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한일가왕전’, ‘불타는 트롯맨’ 등 대국민 오디션에서 선발된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POP, J-POP 등을 아우르며 대결을 벌이는 고품격 ‘음악 예능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다현은 최근 애절한 감성의 전통가요 ‘천년 사랑’을 발표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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