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송다은(3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2 송다은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송다은은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고, 뒤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민이 등장했다.
송다은을 발견한 지민은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며 웃었다.
송다은은 1991년생으로 1995년생인 지민보다 4살 연상이다.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로 이름을 알렸으며, 2020년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2부작 드라마 ‘외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연기 활동 보다 그 외 이슈들로 더욱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졌을 당시, 빅뱅 승리가 과거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며 ‘버닝썬 사태’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송다은 소속사 측은 “송다은과 승리는 학생 때부터 친했는데 소문이 와전돼 본인도 속상해 한다”며 “2016년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송다은이 한 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고, 승리와 친분이 있어서 잠깐 도와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2023년부터는 지민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일부 팬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송다은은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거든?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분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민, 송다은의 열애설와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