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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예비신부, ‘38세 화장품 CEO’ 추측 확산…신혼여행은 연기

김미지
입력 : 
2025-08-19 08:04:52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김종국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신부 정체에 대한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 장가갑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신혼여행은 그의 방송 스케줄을 우선으로 소화한 뒤 떠날 전망이다.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김종국의 결혼 발표 후 온라인상에서는 비연예인인 김종국의 예비신부를 두고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장품 회사대표 LA출신 38세 여성’이라는 신상 정보를 남겼다.

다만 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 씨가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검은 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White love’,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 ‘한남자’,‘ 사랑스러워’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2000년대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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