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유진이 동료 배우이자 남편 기태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0일 ‘유진VS태영’에는 ‘보드게임 리뷰하랬더니 왜 또 승부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기태영 유진 부부는 두 딸과 함께 보드게임 ‘부르르 진동타워’를 진행했다.
전기와 진동 젠가가 합쳐졌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기태영은 “앗 따가워”라며 감전된 연기를 선보였지만 주변 반응을 썰렁했다.
유진은 이에 “연기를 너무 오래 안 하셨다. 오빠 좀 어색했다”며 긴 공백으로 인한 연기력 저하를 지적했다.
기태영은 이에 머쓱해하며 “다시 가자”고 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뒀다. 기태영은 지난 2023년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