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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경찰 출동’ 이지훈 측 “폭행 사실 없어…사건 종결 절차 진행” [전문]

김미지
입력 : 
2025-08-14 18:57:47
이지훈. 사진|스타투데이DB
이지훈.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이지훈이 아내와의 다툼으로 인해 경찰이 출동했었음을 인정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대중에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자택에서 이지훈이 아내를 때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부부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지훈이 집을 나가려 하자 이를 막던 아내와의 실랑이가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이지훈을 조사했으나, 아내가 처벌을 원치 않아 가정보호 사건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직장의 신’, ‘굿보이’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롤러코스터’와 ‘범죄도시3’, ‘범죄도시4’에서 활약했다.

이지훈.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이지훈.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소속사 와이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 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습니다.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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