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태진아는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옥경이 건강하게 잘있어요.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진아가 아내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또 태진아는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태진아는 2023년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며 “최근에는 ‘여보’라고 하더라. ‘여보’ 소리를 듣고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 이 사람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싶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