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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들, 군대서 50kg 감량…비법은 바로 ‘이것’

김미지
입력 : 
2025-07-24 15:53:44
정은표, 정지웅.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 캡처
정은표, 정지웅.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 캡처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군대에서 50kg를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정은표 아들 정지웅, 50kg 다이어트 성공 후! 변화된 모습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지웅은 아버지인 정은표와 함께 등장, 무릎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대신해 션과 함께 뛰기로 결정했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정지웅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120kg까지 찐 상태에서 군입대를 했다고. 정지웅은 현재 몸무게를 묻자 “지금 73~75kg 정도”라고 말했고, 션은 “그러면 거의 50kg을 뺀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정지웅.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 캡처
정지웅.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 캡처

정지웅은 “살이 빠지고 나서는 옛날에 출연했던 방송들을 못 보겠더라”며 “취미로 클라이밍도 하고 있는데 러닝도 마찬가지고 다 몸이 가벼워야 잘 되는 스포츠니까 일단 60kg까지 쭉 감량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군대에 있었을 때는 일주일에 7일 뛰었다는 정지웅은 “아침 체력 단련 때 10km 뛰고 저녁에 10km 뛰었다”며 “나와서도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게 목표여서 5일씩은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이어트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대 가는 김에 뭐라도 이루고 싶었는데 거기서 이루가 가장 좋은 게 다이어트라고 생각했다”며 “행정직이어서 힘든 훈련이 있지는 않았는데 행정직이어도 다른 인원들과 체력 수준을 맞춰야 휴가를 주는 게 있어서 총 1000km 뒤어서 최대 4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대 가기 전에는 일상생활 하면서도 무기력했지만 살이 확 빠지니까 느낌이 달라졌다는 정지웅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웅은 2009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 여러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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