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핑크룩’을 완벽 소화하며 다시 한번 ‘인간 디올’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북미 공연에 오른 지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의 손길로 완성된 의상을 착용했다.

특히 리본 장식이 달린 핑크 컬러의 톱과 스커트는 지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 무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응원해준 디올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룩을 입게 될 날을 기대한다”는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지수는 2021년부터 디올의 패션과 뷰티 부문에 걸친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특히 ‘디올의 인간화’, ‘디올 여신’ 등의 키워드로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펼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