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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체격 때문에 대역 별로 없어…액션 거의 다 내가 해” (‘살롱드립2’)

이세빈
입력 : 
2025-07-15 20:43:10
‘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살롱드립2’. 사진 I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배우 김영광이 대역을 쓰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김남길,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남길과 김영광이 액션을 잘하는 배우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냐. 어려운 액션도 하게 하는 원동력이 있냐”고 물었다.

김남길은 “대역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가끔 허명행 무술 감독이 긁는다. ‘할 수 있겠냐’라고 물으면 한 2~3초 고민한다. 위험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고민하고 있으면 ‘알겠다. 대역 쓰겠다’라고 한다. ‘아직 대답 안 했다’라고 하면 ‘대역 쓰겠다. 쉬어라’라고 한다. 그게 그렇게 빡 긁힌다. 어쩔 땐 그걸 좀 극대화해 놓는다. 그러면 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반면 김영광은 “나는 대역이 별로 없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김영광한테 맞는 대역이 없다.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아서 누가 대역을 하면 ‘저건 대역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티가 너무 난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어차피 거의 다 내가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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