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홍윤화가 2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홍윤화와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체중 감량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홍윤화는 이날 “오늘 몸무게를 재봤더니 26kg 빠졌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정선희가 “초등학생이 나갔다”고 말하자 홍윤화는 “저 초등학교 때 35kg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워본 적은 없다고 밝힌 홍윤화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 먹고 좋은 시간 보내다보니 살이 쪘다”며 “건강하고 싶다는 생각에 살을 빼게 됐다”고 전했다.

홍윤화는 남편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총 40kg 감량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 2달 만에 20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한 홍윤화는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레시피 등을 공개하며 계속되는 감량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06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홍윤화는 2018년 4세 연상의 개그맨 김민기와 9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