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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39살 때부터 고기 안 먹어” 깜짝 발언…이유는?

김미지
입력 : 
2025-07-15 10:07:52
야노시호. 사진|스타투데이DB
야노시호. 사진|스타투데이DB

일본 톱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오래 유지해온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야노시호는 최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출연해 도쿄를 찾은 이민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고기와 술을 전혀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킥복싱을 시작하면서 근육량이 많아졌고, 몸이 무거워지니까 가볍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39살 때 식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고기를 덜 먹거나 안 먹었는데, 안 먹을 때가 더 컨디션이 좋아서 (안 먹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고기를 대신해 콩, 계란, 치즈로 단백질을 보충한다는 야노시호는 “이미 너무 오래 그런 식습관을 해와서 뇌가 ‘이제 고기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먹어도 잘 안 받는다”고 말했다.

야노시호.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야노시호.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이에 이민정은 “남편인 추성훈은 고기만 먹지 않냐”고 했고, 야노시호는 “그래서 집안의 밸런스가 좋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가족 외식할 때는 따로 먹으면 된다며 “나는 야채만 먹고 남편은 고기만 먹고, 딸 사랑이는 반반 먹는다”고 했다.

이민정은 “나는 추성훈과 식성이 비슷해서 고기랑 술만 먹는다”고 말해 야노시호의 폭소를 이끌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2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다. 2011년 추사랑을 품에 안은 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도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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