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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걸스데이 민아, 11월 결혼…“부부로 제2의 인생 시작”[전문]

김미지
입력 : 
2025-07-04 09:34:00
수정 : 
2025-07-04 09:36:09
온주완, 걸스데이 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온주완, 걸스데이 민아.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온주완(42·본명 송정식)과 그룹 걸스데이 민아(32·본명 방민아)가 오는 11월 부부가 된다.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온주완이 방민아와의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했으며,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2010년 7월 걸스데이 원년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썸띵(Something)’, ‘달링(Darling)’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녀 공심이’를 비롯해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도 인정 받고 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SBS ‘펀치’, ‘펜트하우스’, MBC ‘밥상 차리는 남자’, ENA ‘낮에 뜨는 달’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와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다음은 온주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온주완 배우는 결혼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드림.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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