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이서이의 매니저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1일 고인의 SNS 계정에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긴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예쁜 곳으로 갈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서이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정식 데뷔작은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이다. 이후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상의원’, ‘더 킹’, ‘킬링 로맨스’ 등의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체코·슬로바키어를 전공한 그는 연기 활동과 함께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학문 정진에도 힘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