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크리에이터 곽튜브에게 자신의 출연료를 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15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의 통영 미식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먹친구와의 만남에 앞서 “이번 먹친구는 진짜 솔직한 이야기로 ‘네가 아예 못 맞힌다’에 이번 주 내 출연료를 걸겠다. (네가 맞힌다면) 그 금액을 계좌이체 하겠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진짜 큰돈이지 않냐. 출연료면 복권 당첨 아니냐”고 미소 지었다.
전현무는 먹친구에 대해 “배우다. 한국 영화에서도 없어선 안 될 사람이다. 신스틸러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결정적 힌트를 주겠다. 이 사람은 내가 생각했을 때 대한민국 배우 중에 목소리 TOP3다”라고 덧붙였다.
곽튜브가 “나 알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다 줬다. 출연료 절반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곽튜브가 “남자 맞냐”고 묻자 전현무는 “그건 알려줄 수 없다”며 출연료 사수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