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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이병헌, 10세 아들에 비난 받은 이유 뭐길래

양소영
입력 : 
2025-06-19 09:04:58
‘오징어 게임3’ 이병헌. 사진|스타투데이DB
‘오징어 게임3’ 이병헌.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이병헌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을 홍보했다.

이병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오징어 게임’은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만든 한국의 이야기”라며 “처음 ‘오징어 게임’ 홍보를 위해 LA(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극 중 프론트맨 역할을 맡은 이병헌은 “넷플릭스 측에서 출연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친구는 물론, 심지어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공개 후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어떻게 그 중요한 걸 엄마한테도 안 말하냐’며 크게 화를 내셨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자녀들이 ‘오징어 게임’을 봤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했다. 이병헌은 배우 이민정과 2013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병헌은 10세 아들이 어느 날 학교 친구들에게서 프론트맨 이야기를 듣고는 슬픈 표정으로 “아빠는 왜 그렇게 나쁘냐”, “아빠는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 이정재 임시완 등이 출연한 ‘오징어게임’ 시즌3는 27일 전세계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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