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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각지대 아동 위해” 황영웅,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한현정
입력 : 
2025-06-05 09:09:09
사진 I 동방사회복지회
사진 I 동방사회복지회

가수 황영웅이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가수 황영웅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의 5월 가왕전 상금 전액으로, 황영웅과 팬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나눔이다. 기부금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3,955만 원에 이른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5월 28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뜨개옷’을 발매하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전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또한 그는 6월 중 전국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도 계획 중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3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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