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혜련과 신부 최여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최여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조혜련은 크루즈 위에서 열린 최여진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하며 “뷰티풀 부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여진은 이날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스포츠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조혜련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결혼 사실을 알린 후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이에 최여진은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 오해를 받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 속상하더라. 예비신랑과 전부인에 제일 미안하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의 전부인도 직접 등판해 “나랑 이혼 후에 만난 건데 왜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인데, 내가 응원한다는데”라며 “나보다 언니랑 더 잘 어울린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1983년생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이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투명인간 최장수’,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나 홀로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