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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리모콘 뺏겼다…설 연휴, 집에서 만나는 임영웅

진향희
입력 : 
2026-02-14 09:13:00
임영웅. 사진 ㅣ티빙
임영웅. 사진 ㅣ티빙

설 연휴가 시작되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명절 음식 준비와 귀성·귀경길로 지친 몸을 쉬게 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이들도 많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임영웅의 대형 콘서트 실황을 담은 VOD를 독점 공개하며 설 연휴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티빙은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임영웅 아임 히어로 투어 2025-서울(KSPO DOME)’ 공연 실황을 담은 VOD를 13일 오후 7시부터 단독 공개한다.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팬은 물론, 현장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정규 2집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과 압도적인 무대 연출, 관객과의 밀착 소통이 어우러지며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세트리스트는 정규 2집 신곡부터 대중적인 히트곡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이제 나만 믿어요’, ‘모래 알갱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이어지며 임영웅 특유의 감성과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잔잔한 발라드부터 힘 있는 라이브 무대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임영웅 콘서트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팬 중심 서비스’도 이번 VOD의 핵심 감상 포인트다.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과 눈을 맞추는 아이 콘택트, 실시간 소통을 방불케 하는 멘트와 제스처 등 세심한 팬 서비스가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현장에 있던 관객은 추억을 되살리고, 집에서 처음 접하는 시청자는 공연장의 열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티빙은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와 생생한 음향 설계를 통해 공연장의 현장감을 최대한 살렸다고 밝혔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응원봉의 물결, 관객의 함성과 떼창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집에서 보는 콘서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콘서트 VOD는 무난한 선택지로 꼽힌다. 명절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감성과 라이브의 여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방 1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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