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민시가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아동과 청년을 위해 1억원을 내놓았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은 고민시가 18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국내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5천만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5천만 원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배우 고민시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 역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누군가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지난 3월 울산·경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민시는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