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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폭싹’ 특별출연 비하인드…“애순 母 탐났는데 염혜란 출연에 수긍”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05-19 20:28:12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엄지원이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넷플릭스 ‘탄금’의 주역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엄지원이 나민옥 역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2년 전에 찍은 건데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해주는 게 좀 묘하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특별출연한 거다. 김원석 감독님이 그전에도 작품을 주신 게 있었는데 (내가) 고사했다.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을 주신 거다. 이 특별출연마저 고사하면 감독님이랑 나랑 앞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엄지원은 “대본을 읽었는데 작품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내가 ‘왜 나한테 나민옥 역을 주냐. 애순이 엄마 역을 주지’라고 했더니 그건 이미 다른 배우가 있다고 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염혜란이 한다고 해서 그만큼은 못 하니까 ‘아. 예’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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