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8억원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 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억 원 총 8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선한 영향력은 꾸준히 이어져왔다. 지난 2014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개인 정기 후원과 국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기부, 2024년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 등에 동참했으며 최근에는 생일을 맞이한 멤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하며 받은 사랑을 나눴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영양, 영덕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일주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으나 집, 농업시설 등 건물 5천채가 불탔고, 각종 문화재, 농경지 3,300여 ha 등도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초소 1조 원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3만 명 넘게 대피했으며 아직 3천여명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