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현성(46)·모니카(지유, 33)가 2년 전 이미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현성은 27일 “저와 모니카는 2022년 12월 혼인을 올렸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3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이 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힌 이들은 그 해 말께 부부가 돼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다만,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김현성은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면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도 덧붙였다.
‘천재 보컬’로 불리는 김현성은 1997년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소원’, ‘헤븐’, ‘행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모니카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 2018년부터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니카로 활동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