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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wait is over” 전설의 귀환...16년 만에 돌아온 오아시스 [오늘의 프리뷰]

금빛나
입력 : 
2025-10-21 07:23:00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전설의 귀환’...오아시스 ‘OASIS Live ’25 SOUTH KOREA’ D-day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드디어 오늘(21일) 한국 팬들과 만난다. 2006과 2009년 내한 이후 3번째이자, 오아시스가 밴드 해체를 선언했던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드디어 오늘(21일) 한국 팬들과 만난다. 2006과 2009년 내한 이후 3번째이자, 오아시스가 밴드 해체를 선언했던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드디어 오늘(21일) 한국 팬들과 만난다. 2006과 2009년 내한 이후 3번째이자, 오아시스가 밴드 해체를 선언했던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10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2집 ‘왓츠 더 스토리 모닝 글로리(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를 포함해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며 브릿팝의 전성기를 이끈 밴드다.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수많은 명곡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았고, 로큰롤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이들은 음악은 후대 밴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오아시스의 음악은 2009년 파리 공연 직전 밴드의 주축인 노엘과 리암 갤러거 형제 의 불화가 극심해 지면서 막을 내려야 했다. 2009년 팀 활동 중단으로 이어졌고, 이후 각각 밴드를 결성해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간 것. 해체 이후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했다.

수년간 오아시스 재결합과 관련해 무수한 추측이 반복되던 가운데, 팀 해체 후 15년이 되는 2024년 8월 “긴 기다림은 끝났다(The great wait is over)”라는 코멘트와 함께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 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아시스 내한공연 ‘OASIS Live ’25 SOUTH KOREA’는 지난 7월 영국 웨일스 카디프 프린시팰리티 스타디움에서 재개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재결합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뜨겁게 반응했던 팬들은 티켓 오픈과 함께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킬 뿐 아니라, 지난 19일 갤러거 형제의 입국 소식을 듣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마중 나온 팬들은 뜨거운 환영으로 ‘오아시스 음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헸다.

한편 오아시스는 갤러거 형제의 고향 맨체스터를 비롯해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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