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43)이 4년간 사랑을 키워온 가수 겸 화가 마이큐(44)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나영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3일) 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나영과 마이큐가 서로를 따뜻하게 마주 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특히 김나영의 두 아들이 함께한 가족사진은 이들이 비로소 하나의 완전한 가족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바 있다.
영상에서 그는 “지난 4년간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히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