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블루카펫을 단숨에 장악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박지현은 블랙 벨벳 턱시도를 차려입고 등장해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박지현은 매끈하게 빗어 넘긴 포마드 헤어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벨벳 재킷,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턱시도 팬츠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클래식한 보타이와 셔츠가 단정한 무드를 더했고, 날렵한 턱선과 시원한 미소가 더해지며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풍겼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하트 포즈와 손인사를 번갈아 선보이며 부드럽고 여유로운 제스처로 블루카펫 분위기를 달궜다. 우월한 183cm 피지컬과 75kg 균형 잡힌 체격이 턱시도 실루엣을 완벽히 살려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카메라 플래시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 드라마, 예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현무·장도연이 MC를 맡아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